지인의 렌터카를 훔쳐 고속도로에서
시속 150km로 난폭운전을 벌인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경찰 추격 끝에 붙잡혔습니다.

이 운전자는
지난 19일 오후 1시 20분쯤,
원주시 단계동의 한 주차장에서
지인이 빌린 렌터카를 훔쳐 달아나
고속도로에서 면허없이 과속, 난폭 운전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 난폭 운전을 이어갔고,
중앙고속도로 만종터널에서 충북 제천까지
약 40km 구간을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불구속 입건하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